유전체 확보·산업 활용 촉진 등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토종식물자원의 다양성과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이들 부처는 4월 30일 제17회 과학기술 관계 장관회의를 갖고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부처협력을 통해 멸종위기종, 재래종 등 토종식물의 다양성과 유전체를 확보하고, 식물소재의 국산화, 바이오 데이터 자립화를 통한 산업적 활용 촉진 등에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연구·산업 현장에서는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를 통해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고부가 기능성 물질 유전자 탐색과 바이오소재 발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육종과 생태계 관리 및 보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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