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업기술원이 밥맛이 우수한 최고급 벼 ‘십리향(十里香)’의 재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육묘기술을 개발했다.


‘십리향’은 농업기술원에서 2010년부터 10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우수 신품종으로 향미 계열의 밥쌀용 벼이며 쌀알에 복백이 없어 외관이 투명하고 맑다.



또한 밥을 지을 때 찰기가 좋고 구수한 향(2-AP 성분)이 널리 퍼져 밥맛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재배할때 키가 크지 않아 거센 바람에도 강하며 흰잎마릎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치명적일 수 있는 병들에도 강력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소비자와 농업인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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