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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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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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도 '세대 교체'…"방울·완숙보다 신품종이 더 팔리네"
Author
익명
Date
2021-04-16
Views
186
토마토의 ‘세대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보다 맛있는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방울·완숙 토마토 등 전통 품종보다 맛과 식감이 좋은 신품종 이색 토마토가 더 많이 팔리기 시작한 것이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차별화된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대저 토마토 등 신품종 토마토의 판매 비중은 2019년 31.3%, 작년 35.9%에서 올해(1월 1일~4월 11일) 53.6%로 커졌다. 이색 토마토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동기(42.1%)와 비교하면 11.5%포인트 증가했다.
새로운 과일과 채소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난해부터 이마트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토마토 등의 과일 품종을 확대하고 있다. 토마토의 경우 글로벌 종자 회사와 협업해 해외 인기 품종을 꾸준히 소개받고 이를 국내 최첨단 스마트팜을 통해 시범 재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년 전 6종이던 이색 토마토는 올해 12종으로 두 배 늘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토마토 전체 매출도 15.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