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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소비 부진…원료 농산물 생산기반 붕괴 우려

Author
익명
Date
2021-04-16
Views
212

김치 원료 농산물의 추락이 가속화해 해당 농산물의 생산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치 재료로 사용되는 배추·무·고추·마늘 등의 농산물은 재배면적·생산량·자급률이 모두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중국산 김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국산 김치마저 소비부진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중국산 냉동고추와 냉동마늘의 수입 급증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김치의 핵심 원료인 배추는 재배면적이 2000년 5만6578㏊에서 2020년 3만610㏊로 20년간 46%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량도 2000년 352만9000t에서 2020년 221만7000t으로 100만t 이상 줄었다. 2000년 101.2%였던 배추 자급률은 2020년 80.9%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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