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적재적소 인력공급 박차 모든 농·축협에 농기계 전달

영농철을 맞아 농협이 농촌 인력 지원 및 임직원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전남 함평군 나산면 나비골농협에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갖고 농촌 영농인력·농기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발대식은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모으고자 전국 농협지역본부와 시·군 지부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함평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농촌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농협의 인력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영농인력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범농협 조직이 각종 영농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는 동시에 여러 기업·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호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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