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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축 잠재력 충분한데…정책 뒷전 사육포기 증가 ‘악순환’

Author
icals1
Date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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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줄어드는 사육규모=소·돼지 등 주요 축종은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 반면 특수가축의 사육기반은 매년 위축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기타가축통계’에 따르면 토끼 사육농가는 2000년 1만6667가구(사육마릿수 43만6134마리)에서 2017년 3255가구(〃 7만8563마리)로 80% 이상 줄었다. 같은 기간 사슴 역시 1만2137가구(〃 15만466마리)에서 2077가구(〃 2만8873마리)로 급감했다. 염소도 5만1585가구(〃 44만9417마리)에서 1만2295가구(〃 39만3351마리)로 줄었다. 다만 양봉의 경우는 농가수는 4만774가구에서 2만4629가구로 40% 가까이 감소했지만, 봉군수(한봉군당 꿀벌 약 2만마리)는 124만 봉군에서 239만 봉군으로 늘었다.


사육규모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특수가축의 영세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염소의 경우 전체 농가 가운데 10마리 미만을 키우는 농가는 약 50%(6260가구)로 절반이 소규모 부업농 형태의 영세농가다. 반면 전업규모(300마리 이상) 농가는 1.7%(215가구) 수준에 그친다. 사슴 역시 10마리 미만 농가가 전체 농가의 약 61%(1270가구)를 차지했고 전업규모(50마리 이상) 농가는 5.4%(114가구)에 머물렀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