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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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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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딸기 농사 척척"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에서 농사를 짓는데 최적의 환경조건을 설정해 생산성을 높여주는 인공지능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허태웅 청장과 전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화순의 딸기농장에서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기술 플랫폼(운영체계)’ 서비스 시연회을 가졌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딸기 생산량 향상 모델의 현장 확산이 목적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집한 온실의 환경데이터와 작물 생육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이 분석해 작물 재배시기와 생육상태에 알맞은 조건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또한 매주 자동으로 농장별 생육상태를 진단해 문제가 발견되면 농장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 등을 지원해준다. 환경데이터는 계측장비가 일사량, 온도, 습도 등 88개 항목에 대해 매분마다 측정을 한다. 또 환경관련 데이터는 매주 조사원이 농가를 방문해 작물을 살피면서 관부직경, 생장 길이 등 12개 항목을 측정한 자료다. 아울러 문자안내 메시지의 경우 ‘홍길동님 적정 생장 길이 13.4~17.9㎜ 미달했으며, 권장습도는 75.8~81.8%입니다’라는 형식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