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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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광범위한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고,
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농촌형 태양광·농협형 스마트팜 육성…새로운 도약 나선다
농협네트웍스 창립 30주년
선진 농업기술 전파 위한 전문 여행사 역할 공고히
농·축협 홍보영상 제작 등 미디어 교육사업도 내실화
계열사 이미지 통합 ‘성과’ 차량 지원으로 예산 절감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주목 신성장동력 확보에 팔 걷어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전북 임실의 ‘화촌 태양광발전소’는 농협네트웍스가 컨설팅부터 건설까지 진행한 농촌 태양광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농가 4곳이 참여해 연간 724㎾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 농협네트웍스가 입지·경제성 분석, 설계, 건설 과정을 전담 진행했다. 농협네트웍스는 지난해 이같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196건 진행하며 대표적인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30년, 4개 사업부문 견고=선진 농업기술 교육 등 범농협 교육 지원사업을 뒷받침해온 농협네트웍스가 신재생에너지 등의 신사업으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네트웍스는 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년 농협의 든든한 동반자, 농협네트웍스’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지난 30년 동안 다져온 4개 사업부문에 농촌형 태양광, 농협형 스마트팜 등의 신사업으로 동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스마트농업분야 신성장동력 확보=농협네트웍스는 5일 새 비전을 선포하며 ▲범농협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네트웍스 ▲미래 성장사업과 함께 재도약하는 농협네트웍스 ▲농업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네트웍스를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대표 미래 성장사업으로 우선 신재생에너지가 꼽힌다. 농촌형 태양광을 비롯해 제주지역에서 마을 단위 주민 참여사업으로 진행된 ‘북촌서모 풍력발전소’ 건립에 참여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
수익사업 외에 지역사회 공헌에도 공들이고 있다. 노후 농가주택에 도배, 장판 교체, 전기 점검을 지원하는 농촌주택환경개선사업을 연간 약 200농가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 영농차량 무상 점검사업을 통해 2020년 5850대의 차량을 무상 수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농협네트웍스는 매년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을 주주인 농·축협 등에 환원해 농민·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