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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벼 27개 품종 2만1800t 공급 계획

Author
익명
Date
2021-03-08
Views
127

내년에 파종할 벼·콩·팥의 정부 보급종 생산·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5일 내놓은 ‘2022년 하계작물 종자 공급계획’을 보면 벼는 27개 품종 2만1800t을 공급한다. 올해(2만2300t)보다 2%(500t) 적은 양이다.



정부 보급종 벼 공급 계획 물량은 2020년 2만2500t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쌀 생산정책 방향이 ‘적정 생산과 품질 고급화’로 굳어지면서 <신동진> <새누리> <새일미> 등 다수확 품종은 축소하는 반면 <삼광> <영호진미> <해담쌀> 같은 고품질 품종은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수확 품종 공급량은 2019년 7128t으로 전체의 36.3%에 달했지만 올해는 5345t(24%)으로 줄었다. 내년엔 4400t(20.2%)에 그칠 전망이다.


 


현재 국립종자원은 13개 벼 품종 1248t과 콩·팥 종자 1020t을 1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내년 파종용 콩 공급 계획 물량은 1292t이다.


지난해 계획 물량(1300t)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논에서도 잘 자라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기계화 영농에 적합한 <대찬> <선풍> 등의 공급량이 늘어난 것도 눈길을 끈다. <선풍>은 올해 130t에서 내년 166t으로, <대찬>은 100t에서 129t으로 각각 늘어난다.



팥 역시 기계화 작업이 쉬운 <아라리>로 내년에 50t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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