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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농지 구입할 땐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활용을”
사례로 보는 2021 농업정책자금 (하) 청년농 위한 자금
초기 경영자금을 마련하는 데 애먹는 청년농이 적지 않다. 청년농이 주목해야 할 정책자금으로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청년창업농육성자금 포함)이 있다. 정부는 미래 농업의 주축이 될 청년농을 발굴해 교육·컨설팅, 영농자금 융자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청년농 사례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의 주요 내용과 이용 방법을 알아본다.
#1. 전북 고창에 사는 30대 ㄱ씨는 회사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아 사표를 냈다.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드리다 본격적으로 가업을 승계하기로 마음먹은 ㄱ씨는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처음 농지를 사거나 비닐하우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청년농이라면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에 관심을 둬보자. 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 이하여야 한다. 농업 관련 대학교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대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 20대 초보 농부 ㄴ씨는 요즘 부쩍 한숨이 늘었다. 농업소득만으로는 생활이 안되다보니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 온갖 부업을 하느라 정작 본업에 집중하지 못해 농업경쟁력도 제자리걸음인 것만 같다.
▶만 40세 미만 청년농을 위한 청년창업농육성자금이 있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생활비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기존의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을 개선해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으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3년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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