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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산농가 2∼3일 일제소독 돌입

Author
익명
Date
2021-03-02
Views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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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린 1일 직후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벌임으로써 농장과 축사 안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흘러 들어오는 것을 막고 오염원을 선제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다.


이 기간에 농장주는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금지하고 자체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소독을 벌인다. 비나 눈이 온 지역은 농장 진입로와 축사 주변에 생석회를 보강해 도포한다. 기온이 내려가고 눈·비가 지속된다면 전실·축사 바닥에 소독을 집중한다. 오전에 소독했더라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추가 소독을 반드시 실시한다. 가금농장은 특히 퇴비사와 전실 내부·바닥, 집란실, 종사자 숙소, 플라스틱 난좌·팰릿·합판 등의 취약지점을, 양돈장은 모돈사·전실·방역실·퇴비사, 축사간 돼지 이동통로, 퇴비 운반장비·보관시설 등의 취약지점을 중점 소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인 발생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축사 전실을 매일 소독하고 축사 진입 전 손 소독하기, 장화 갈아 신기 등을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야생멧돼지 ASF 역시 접경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포천·가평, 강원 춘천·양양·강릉·영월 등지에서 발생이 늘고 발생지점도 남하하는 만큼 전국 양돈장 차단방역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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