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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서 얻는 단백질 백신 개발 국내서 도전...코로나 '게임체인저' 될까

Author
익명
Date
2021-02-24
Views
130

이달 26일부터 전국 요양시설·병원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층 효능 논란이 지속된 아스트라제네카사 제품이다. 3월부터 백신 배분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도 국내에 도입된다. 정부는 1분기까지 76만명에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아직 전임상 단계지만 포스텍 연구진과 바이오기업 바이오앱, 국립보건연구원이 식물 기반 단백질 재조합 백신 개발 도전에 나서고 있다. 담배의 사촌뻘인 야생식물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를 활용한 백신이다. 황인환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는 “식물 기반 단백질 재조합 백신은 담배에서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만드는 방식이라 안정적이고 빠르게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며 “개발에 성공하면 감염병 시대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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