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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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망 2021|축산] 한우 외 돼지·가금 등 주요 가축 사육마릿수 감소 전망
올해 한우를 제외한 돼지·가금 등 주요 가축들의 사육마릿수는 줄어들 전망이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모돈 감소의 영향으로 2020년 보다 0.4% 줄어든 1115만 마리, 살처분과 병아리 입식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산란계 사육마릿수도 4% 감소한 7009만 마리로 예상된다. 종계 입식이 감소한 육계 사육마릿수와 종오리 입식숫자가 줄어든 오리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보다 각각 1.5%, 7.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원유 생산량도 마리당 산유량 감소 등으로 1.1%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지만 가격 상승으로 번식 의향이 높은 한우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보다 2.5% 증가한 328만1000두로 예상된다.
◆돼지 도매가격 작년 웃돌 듯
▲돼지=올해 3월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1121만 마리 대비 0.4% 줄어든 1115만 마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역시 사육 규모는 2020년보다 0.4% 감소한 1132만 마리 수준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모돈 감소폭이 12월에는 증가세로 전환해 사육 마릿수 감소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연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는 2020년과 비교해 0.4% 감소한 1115만 마리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가금=올해 산란계 평균 사육 마릿수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여파와 종계 사육 및 실용계 병아리 입식 감소의 영향으로 2020년 7300만 마리 대비 4% 줄어든 7009만 마리로 전망됐다. 이는 계란 생산량 축소로 이어져 올해는 지난해보다 2% 적은 64만9000톤으로 예상됐다. 계란 평균 산지가격(특란 10개)의 경우도 계란 생산량 감소로 2020년(1105원)과 비교해 3.6% 상승한 1145원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