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은 딸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유통업체마다 딸기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데다 최근엔 품종별 마케팅까지 등장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딸기의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면서 품종별로 소비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판 커진 딸기시장…소비자, 입맛 따라 품종 골라 먹어=딸기는 수년간 높아진 인기 덕에 소비자들의 입맛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설향>을 찾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그 외 품종들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민들도 신품종 도전 잇따라=생산농가들도 이같은 소비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딸기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30∼40대 청년농부들을 중심으로 신품종을 재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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