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CALS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광범위한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고,
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커피찌꺼기’를 흙으로…퇴비화 연구 시작
Author
icals1
Date
2019-04-30
Views
350
커피찌꺼기를 퇴비화하는 연구가 네덜란드에서 시작됐다.
최근 와게닝겐대학·연구소(WUR)는 현지 농업 관련 신생 벤처기업인 ‘로터즈왐(Rotterzwam)’과 함께 커피찌꺼기를 퇴비화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법적 연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로터즈왐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업체다. 이미 2013년부터 커피찌꺼기를 혼합한 배지에서 버섯을 키운 다음 네덜란드 현지 식당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WUR과 로터즈왐은 커피찌꺼기와 폐기된 버섯배지를 일반 농경지용 퇴비로 쓸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같은 연구를 설계한 이유는 버섯 재배만으로 소화할 수 있는 커피찌꺼기 양이 충분하지 않아서다. WUR은 “느타리버섯 재배에 쓰이는 커피찌꺼기는 한달 동안 6000㎏에 그친다”면서 “네덜란드 제2의 도시인 로테르담에서 한달에 커피찌꺼기가 40만㎏이 나오지만 대부분 버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