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으로 더 잘 알려진 신안군이 관내 천연자원인 천일염(바닷물)을 활용, 안전하고 기능성이 강화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천일염을 활용해 마늘, 양파, 시금치, 배 등의 작물을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 한 결과 시용 효과가 구명됐다. 이에 천일염을 이용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천일염은 어디에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천연자원으로 75여종 이상의 무기성분이 함유돼 있어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비료 속에 포함돼 있지 않은 미량요소들을 보충해 농작물이 필요로 하는 각종 양분공급과 병해충 방제 효과가 있는 중요한 유기농 자재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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