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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PLS 인식도 크게 향상···100명 중 95명 달해

Author
icals1
Date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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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019년부터 전면시행하고 있는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농업인 인식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 PLS 인지도 조사결과 올 9월 현재 95.6%로 PLS 시행 전인 2018년과 비교해 44.3%p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강원대산학연협력단은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와 한국농어민신문이 농촌진흥청 지원을 받아 농업인·농약판매업관리자·소비자를 대상으로 ‘2020년 PLS 인식조사 및 농업현장의 농약사용 실태’를 심층 조사·분석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전국 농업인 542명과 농약판매업관리자 4558명, 소비자 217명이 참여, 농업인의 95.6%(올해 9월 현재)가 PLS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PLS 시행 전인 2018년 상반기 인지도는 51.3%, PLS 전면시행 첫 해 2019년 하반기에는 85.4%였다. 농약판매업관리자는 99.2%가 PLS를 인식, 농업인에게 농약 추천시 주의를 기울여왔다는 해석이다.


반면, 소비자 인식도는 낮게 나타났다. 인식도는 57.6%. ‘PLS를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은 42.9%였고, PLS 시행 후 안전성 향상에 긍정적인 의견을 낸 소비자는 57.1%로 집계됐다. 강원대산학연협력단의 주진호 교수팀은 농약안전을 둘러싼 편견이 여전해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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