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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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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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 문화 유네스코 등재 자격 갖춰”
Author
icals1
Date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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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한국의 ‘장(醬) 문화’는 메주를 숙성·발효시키는 독창적인 제조법으로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필요한 자격을 갖췄다는 주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 ‘2020 동북아 두장 문화 국제 학술포럼’이 12일 오후 2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포럼은 2024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한국의 장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대중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지난해 1월 문화재청은 ‘장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137호로 지정했다. 콩을 사용해 만든 식품인 장 그 자체의 효능을 넘어, 재료를 직접 준비해서 장을 만들고 발효시키는 전반적인 과정을 포괄한 개념이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비슷한 개념이다. 국내 기후 특성에 따라 원료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법부터 가공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을 포괄한 식문화를 등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