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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채소 생산성 확대 본격화···시설원예분야에 관심 커져”

Author
icals1
Date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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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북한 로동신문 1면에 ‘온나라가 온실채소 생산 열풍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라’고 실렸다. 온실채소 생산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는 얘기다. 북한은 벼 생산이 안정화되면서 채소분야에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북한 연간 채소 공급물량은 30~80㎏으로, 중소도시 노동자의 FAO(유엔식량기구) 권장량 이하다. 채소 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북한은 농업기술의 과학화와 첨단화를 강조하고 있고 시설원예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선 남북교류협력 대상은 농자재다. 북한에는 제대로 된 농자재가 없다. 비료, 농약, 종자, 관수자재, 피복자재, 온실자재 등이 다 해당된다.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농자재에 북한이 관심이 많고, 특히 비닐하우스는 거의 1만㏊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북한 온실면적은 870㏊로 추정된다. 농자재를 우리나라에서 싣고 가는데 한계가 있다. 농자재 기업이 북한에 세워질 필요가 있다. 농기계도 마찬가지다. 농기계들이 낙후된데다 성능도 떨어져 농기계 회사도 현지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북한의 ‘경제개발 5개년 전략’과도 연계, ‘과학적 농사를 통한 식량생산기술’, ‘우량품종 육성과 종자생산가공 기술’, ‘남새온실과 버섯공장생산 기술’, ‘과수 집약화·과학화 생산기술’ 등에서 남북협력 방안을 검토해 볼만 하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